요즘 경제 돌아가는 이야기.. 기획재정부 7월 경제동향 분석이랑께..
아이고, 우리 손주들! 요즘 경제가 워째 돌아가는지 궁금했제잉?.. 할미가 기획재정부에서 내놓은 7월 '최근 경제동향', 그 이름하야 '그린북'이라는 걸 찬찬히 뜯어봤어야.. 뭔 말이냐면, 지금 우리 경제가 내수가 영 시원찮고, 일자리 구하기도 좀 힘들고, 저 미국에서 관세 어쩌고 해서 걱정은 많지만서도.. 그래도 소비 심리가 좀 살아나는 것 같고, 긍정적인 신호도 보인다, 이 말이여.. 참말로 다행이기도 하고, 또 걱정이 되기도 하고 그렇네잉..
기획재정부는 7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 내수 지연, 고용 애로, 미 관세 등 하방 압력에도 불구하고 소비심리 개선 등 긍정 신호가 보인다고 진단했어야.. 참말로 복잡한 세상이여..
그럼 주요 경제 지표들은 워째 흐르고 있당가?..
지난 5월 달에 말이여.. 공장에서 물건 만드는 광공업 생산은 그 전 달보다 2.9%나 줄어부렀고.. 서비스업도 0.1%나 줄어부렀으니, 전체적으로 생산이 1.1%나 감소했어야.. 물건 파는 소매판매는 그나마 비슷비슷했고.. 공장 짓고 기계 사는 설비투자도 4.7%나 줄고, 집 짓는 건설투자도 3.9%나 줄어부렀응께.. 이게 다 내수가 아직도 힘을 못 쓰고, 일자리 구하기도 여전히 어려운 걸 보여주는 거 아니것어?..
경제 지표들이 내수 회복 지연과 취약 부문 고용 애로가 지속됨을 보여주고 있당께.. 특히 미국 관세 부과에 따른 대외 여건 악화는 수출 둔화 우려를 키워 주의가 필요하단 말이여..
특히나 저 멀리 미국에서 관세 어쩌고 하는 바람에, 우리 수출이 또 시들해질까 봐 걱정이 태산이여.. 조심해야 한당께..
이런 지표들을 보면, 우리 경제가 아직은 갈 길이 멀어 보여.. 그래도 희망을 잃지 말아야제잉..
더 자세히 들여다보믄 워째쓰까?..
그럼 이제 좀 더 세세하게 지표들을 살펴볼까나.. 요것들이 다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친당께..
수출 동향: 반도체 훈풍 속 대외 불확실성..
그래도 다행인 건, 지난 6월 달 수출은 반도체 덕분에 전년도보다 4.3%나 늘었어야.. 하루 평균 수출액도 28억 5천만 달러나 돼서 6.8%나 증가했으니, 이건 참말로 좋은 소식이제잉.. 반도체 경기가 살아나니께..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무역 환경이 영 불안해서.. 금융 시장도 들썩거리고, 물건 사고파는 교역도 줄어들까 봐 걱정이여.. 좋은 소식 뒤에는 항상 그림자도 있는 법이여..
심리 및 경기 지수: 소비는 살아나는데, 기업은 아직 신중하당께..
사람들 마음을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CSI)는 지난 달보다 6.9p나 올라서 108.7이 됐어야.. 사람들이 물건을 좀 사볼까 하는 마음이 생겼다는 뜻이제잉..
근디 기업들은 아직도 조심스러운가 봐.. 기업심리지수(CBSI)는 0.5p나 떨어져서 90.2가 됐고, 앞으로 경기가 어떨까 하는 전망 CBSI도 0.1p 떨어져서 89.4가 됐으니.. 기업들은 여전히 몸을 사리고 있단 말이여..
경기가 지금 어떤지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랑, 앞으로 경기가 어떨지 보여주는 선행지수도 각각 0.4p, 0.1p씩 떨어졌응께.. 경기가 좀 위축되고 둔화될 수도 있다는 신호 아니것어?..
고용 및 물가: 일자리는 튼튼한데, 물가는 계속 오르네잉..
일자리 상황은 그나마 괜찮은 편이여.. 지난 6월 달에 취업자가 전년도보다 18만 3천 명이나 늘었고, 실업률은 0.1%p나 떨어져서 2.8%가 됐으니.. 일자리는 꽤 튼튼하게 유지되고 있당께..
근디 물가가 문제여.. 기름값이랑 가공식품 가격이 올라서.. 소비자물가는 전년도보다 2.2%나 올랐고, 생활에 꼭 필요한 물건들 가격인 근원물가도 2.0%나 올랐응께.. 물가가 계속 오르고 있단 말이여.. 장 보러 갈 때마다 한숨이 나온다니께..
금융 및 주택 시장: 안정적인 듯 혼란스러운 듯..
주식 시장은 좀 올랐고, 환율은 떨어졌으니 금융 시장은 그나마 안정적인 편이여.. 근디 집값은 또 올랐네.. 매매 가격은 0.14%, 전세 가격은 0.03% 올랐으니.. 집 없는 사람들은 또 한숨이 나올 일이제잉..
우리 손주들은 요즘 경제 상황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는지 한번 말해줘 봐봐.. 할미는 참말로 복잡혀..
그럼 정부는 워째 할라 그런당가?..
이런 상황이니께, 정부도 가만 있을 수 없제잉.. 경기도 살리고, 우리 서민들 살림살이도 좀 나아지게 할라고.. 31조 8천억 원이나 되는 추경 예산을 빨리빨리 쓸라고 한당께..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 같은 것도 줘서 사람들이 물건 좀 더 사게 만들어서 내수를 살릴라고 애를 쓰고 있단 말이여..
그리고 저 미국 관세 때문에 피해 보는 기업들 있으면 도와주고, 통상 문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래.. 참말로 할 일이 많겄어.. 정부도 애쓴다 애써..
할미가 설명해준 경제 이야기, 좀 이해가 됐는가 몰라.. 우리 모두 힘내서 이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나가야제잉.. 다음엔 또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기대해봐도 좋겄제?..
자주 묻는 질문.. 할미가 다시 한번 알려줄게잉..
혹시나 궁금한 거 있으면 다시 물어봐봐.. 할미가 아는 대로 다 알려줄라니께..
- Q: 7월 경제동향은 전반적으로 워째 진단했당가요?
A: 기획재정부는 7월 '그린북'에서 내수가 영 시원찮고, 미국 관세 같은 걱정거리가 많지만서도.. 소비 심리가 좀 살아나는 긍정적인 신호도 보인다고 했어야.. - Q: 6월 수출은 어떠했당가요?
A: 6월 수출은 반도체 덕분에 전년도보다 4.3%나 늘었고, 하루 평균 수출액도 28억 5천만 달러로 6.8%나 증가해서 참말로 좋았어야.. - Q: 소비자심리지수(CSI)는 워째 변했당가요?
A: 지난 달 소비자심리지수(CSI)는 그 전 달보다 6.9p나 올라서 108.7이 됐응께.. 사람들이 물건 사려는 마음이 좀 살아났다는 뜻이여.. - Q: 고용 시장 상황은 워째쓰까나요?
A: 6월 취업자는 전년도보다 18만 3천 명이나 늘었고, 실업률은 0.1%p나 떨어져서 2.8%가 됐으니.. 일자리는 꽤 튼튼하게 유지되고 있당께.. - Q: 정부는 지금 경제 상황에 워째 대응할라 그런당가요?
A: 정부는 31조 8천억 원 추경 예산을 빨리 쓰고,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주고.. 미국 관세 때문에 피해 보는 기업들도 도와줄라고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래..
궁금한 거 다 풀렸는가 몰라.. 다음에 또 좋은 이야기 해줄라니께, 건강하게 잘 지내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