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내렸다? 3,500억 달러 펀드? 뭔 소리당가..

아이고, 얘들아. 밥은 먹고 다니냐?.. 요즘 워낙 세상이 복잡하잖여, 근디 며칠 전에 나라랑 미국이랑 뭣땀시 협상을 했는디, 좋은 소식이 들려와서 할미가 쉬운 말로 좀 알려줄라 그라네.. 복잡한 신문 기사들 보고 머리 아파하는 것보단 할미 말이 낫겄지?..


관세 내렸다? 3,500억 달러 펀드..

한미 관세 협상 타결, 뭔 일인고?..

이게 글쎄, 그동안 25%나 됐던 관세가 서로 15%로 내린다는디, 그거 해결됐다고 난리여.. 그리고 또 뭣이냐면, 얼매나 크든지 총 3,500억 달러나 되는 돈으로 같이 투자 펀드를 만든다는 거여.. 우리 기업들이 미국 나가서 일할 때 힘 좀 받으라고 말여.. 이거이 우리 경제에 힘을 불어넣어줄 신호탄이 될 것 같으네..


관세율 인하, 그래서 우리 차는 얼매나 싸지냐..

아니, 근디 말여.. 원래 25%였던 관세가 8월 1일부터는 딱 15%로 내려갔다니께.. 우리 아들내미가 좋아하는 자동차 말여, 그것도 관세가 15%로 똑같이 됐어야.. 기업들이 맘 편하게 수출할 수 있게 됐는갑네.. 근디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에 그랬듯이 쌀하고 소고기 같은 건 식량 안보 때문에 관세에서 뺐다는디, 그건 잘한 일인 것 같으네..

관세 내렸다? 3,500억 달러 펀드..

이번 협상으로 수출 불확실성이 줄었응게, 앞으로 반도체나 약 같은 것도 협상할 때 우리가 더 유리해질 거라는 말이여..


3,500억 달러 투자 펀드, 그 큰 돈을 어디다 쓴다고 그란디?

아따, 이 얘기가 진짜배기여.. 총 3,5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얼매나 되는지 알아?.. 약 487조 원이여.. 그 큰 돈을 둘로 나눈다고 그라네..

💰 펀드 사용처를 정리해보자면..

  • 조선협력 펀드 (1,500억 달러): 조선업 경쟁력을 키우는 데 쓸 거라네..
  • 대미 투자 펀드 (2,000억 달러): 반도체, 원전, 이차전지, 바이오 같은 첨단 기술에 투자할 거여..

이것이 다 우리 기업들이 미국 시장으로 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거라는겨.. 특히 조선업 얘기가 재밌는디..

마스가(MASGA) 프로젝트는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뜻으로, 미국에 새 조선소도 짓고, 사람도 키우고, 공급망도 새로 만든다는 수십조 원짜리 협력 사업이여..

이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들도 참여하는디, 혹시나 일이 잘못될까 봐 미국 정부가 책임지고 물건을 사주기로 했다니께..

관세 내렸다? 3,500억 달러 펀드..

관세 내렸다? 3,500억 달러 펀드..

근디 말여, 협상 다 했다고 끝난 건 아니여.. 15% 관세도 아직 부담이긴 허잖여.. 정부에서도 우리 기업들이 더 잘 해낼 수 있게 계속 지원하고, 앞으로 자동차 안전 기준 같은 세세한 것들도 계속 얘기해서 풀어나갈 거라네..


그라믄, 결론적으로 이게 잘된 일인겨?

아따, 결론적으로는 참 잘된 일이라고 생각혀.. 관세도 내리고, 큰돈으로 투자 펀드도 만들었응께.. 우리 기업들이 맘 놓고 숨통 트일 것 같응게.. 근디 아직 15% 관세라는 숙제가 남았응게, 우리 기업들이 더 힘내고 정부에서도 계속 응원해줘야 혀..

관세 내렸다? 3,500억 달러 펀드..

할미한테 궁금한 것들도 많지?..

  • Q: 그래서 관세는 얼매나 내려갔다고 그랬어야?

    A: 원래 25%에서 15%로 내려갔지.. 특히 우리 아들내미가 좋아하는 자동차 관세도 똑같이 됐다니께.. 마음이 든든하네..

  • Q: 쌀하고 소고기는 관세 안 내려줬다고?..

    A: 그라제.. 우리 식량은 중요하잖여.. 그래서 쌀하고 소고기는 협상에서 뺐어.. 잘 생각한 일인 것 같으네..

  • Q: 그 큰 3,500억 달러는 뭣에 쓴다고 그랬어야?

    A: 1,500억 달러는 조선업에 쓰고, 2,000억 달러는 반도체나 바이오 같은 첨단 기술에 투자할 거여.. 이것이 우리 기업들한테는 큰 기회여..

  • Q: 그럼 이젠 끝인겨?

    A: 아직이여.. 자동차 안전 기준이나 검역 절차 같은 세세한 것들은 앞으로도 계속 얘기할 거라네.. 우리 기업들이 더 잘되게끔 정부도 계속 지원할 거라니까 너무 걱정 말어..


할미가 들려준 이야기, 잘 들었냐?.. 너희도 혹시 미국 시장에 도전해보고 싶은 일이 있니?..

이런저런 소식 듣고 느낀 점이 있으면 할미한테도 한번 말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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