뭣이 중헌디! 물가 폭탄 맞고 휘청! 정부는 뭐하는거여..

뭣이 중헌디! 물가 폭탄 맞고 휘청!..

최신 물가 동향 요약.. 요즘 살림살이가 팍팍해부렀어..

우리 손주들, 물가 때문에 허리가 휘겄제? 나도 요새 장바구니 들고 마트 가면 깜짝 놀라부렀어야.. 기획재정부라고 나라 살림을 책임지는 큰 기관이 있잖여.. 거기서 7월달 소비자물가가 작년보다

2.1%

나 올라부렀다고 하네.. 그나마 가공식품 가격 오르는 속도가 좀 줄고, 기름값이 떨어져서 이 정도라니께.. 워따, 자세한 기사는 여기서 봐봐라..

물가 왜 이렇게 올랐다냐.. 그 이유가 궁금해부렀제?

잉.. 다행히 기름값은 좀 내렸는디 말이여.. 밥상에 맨날 올라오는 농축수산물하고, 미용실 가고 외식하는 것처럼 돈 내고 쓰는 개인서비스 물가가 너무 올라부렀대.. 그게 전체 물가를 끌어올려부렀네.. 변동이 심한 식료품이나 에너지를 뺀 근원물가라는 것도 있든디, 이건

2.0%

올랐당께.. 이것만 보면 물가 오르는 힘이 조금은 빠진 것 같기도 허고.. 아따, 머리가 복잡해부렀어야..

뭣이 중헌디! 물가 폭탄 맞고 휘청!..

뭣이 중헌디! 물가 폭탄 맞고 휘청!..

어떤 물건들이 특히 많이 올랐다냐..

장바구니 물가가 젤 신경쓰이잖여.. 품목별로 좀 들여다봤는디 말이여..

  • 농축수산물: 채소값이 예전만큼 크게 떨어지지 않아서 전체적으로 2.1%나 올라부렀어..
  • 개인서비스: 식당 밥값이 3.2% 오르는 바람에 서비스 물가도 3.1%나 껑충 뛰었네.. 이눔의 밥값은 왜 안 내려가는지..
  • 석유류: 그나마 다행인 건, 작년에 비해서 기름값이 0.1% 떨어져서 한숨 놨어야..
  • 가공식품: 할인 행사 같은 거 많이 해서 오르는 속도는 줄었는디, 그래도 아직 4.1%나 올라부렀당께..

이거이거.. 기획재정부에서도 걱정이 많은가 봐.. 날씨도 신경 써야 혀, 국제유가도 신경 써야 혀.. 우리 손주들 밥상 물가 좀 잡을라고 아주 그냥 힘쓰고 있다고 하네..

물가 오르는 원인을 좀 더 자세히 봐부렀제..

아까 말했듯이 2.1% 물가 상승의 주범은 역시나 농축수산물하고 개인서비스여.. 농산물이 팍팍 안 떨어져서 농축수산물 물가가 2.1%나 올랐고.. 특히 생선하고 해산물(신선어개)이 7.6%나 올라부렀어.. 어쩐지 동태찌개 끓일라고 장 보러 갔더니 비싸드랑께..

그리고 미용실 요금, 외식비 같은 개인서비스 물가가 3.1%나 오르면서, 이게 전체 물가를

0.45%p

나 끌어올렸대.. 우리 손주들 밥 한 끼 사먹기도 겁나불게 생겼어야.. 그나마 시내버스 요금처럼 공공요금은 1.4%만 올라서 다행이여..

뭣이 중헌디! 물가 폭탄 맞고 휘청!..

뭣이 중헌디! 물가 폭탄 맞고 휘청!..

7월달에 뭐가 얼마나 올랐는지 표로 한번 봐보자..

분류 상승률 주요 요인
농축수산물 2.1% 농산물 하락폭 축소, 신선어개 상승
공업제품 1.6% 국제 원자재 가격 및 환율 영향
가공식품 4.1% 할인 행사 영향으로 오름세 둔화
서비스 2.3% 개인서비스(3.1%) 상승 견인

정부가 물가 잡겠다고 뭘 한다냐..

워따.. 가만히 있으면 안되겄제.. 정부도 가만히 있지는 않드라고.. 날씨랑 국제유가 같은 예측하기 힘든 것들에 대비해서 물가 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하네..

  • 농축수산물 공급 늘리기: 비축해뒀던 물건들 시장에 빨리 풀고, 외국에서 싸게 들여올 수 있게 세금도 깎아주고.. 시장에 물건이 많아야 가격이 내려갈 거 아니겄어..
  • 기름값 관리: 기름값 내리라고 유류세 깎아줬던 것도 계속 연장하고, 환율 같은 것도 잘 관리하겠다고 하네..
  • 어려운 사람들 돕기: 살기 힘든 사람들한테 물가 때문에 힘든 거 좀 덜으라고 지원금 주는 것도 검토하고, 버스 요금 같은 공공요금도 함부로 못 올리게 한다고 하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관계부처들하고 힘 합쳐서 우리 손주들 살림에 보탬이 되게 물가 잡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그랬어야..

그래서 결론은 뭐다냐..

잉.. 7월달 물가는 좋은 면도 있고 나쁜 면도 있는 복잡한 상황이여.. 가공식품이랑 기름값이 좀 나아져서 다행이긴 헌디.. 우리 밥상에 올라오는 농축수산물하고 외식비가 여전히 골치여..

뭣이 중헌디! 물가 폭탄 맞고 휘청!..

그래도 근원물가라고 하는 거이 2.0%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니께.. 물가 오르는 힘 자체가 아주 세지는 않다는 좋은 신호도 있네.. 정부도 앞으로 국제유가하고 날씨 같은 거 잘 보고 빨리빨리 움직이겄다고 혔으니께, 계속 관심 갖고 지켜봐야 할 것 같아야..

우리 손주들이 궁금해할 것들..

Q. 물가가 2.1% 올랐다는 게 정확히 무슨 말이여?

A. 두 달째 2%대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응께, 아직은 안심할 수는 없어야.. 근디 물가 오르는 속도를 보는 근원물가는 2.0%로 안정적이라니께 구조적으로 막 미친 듯이 오르는 건 아니라네.. 그란디 말이여, 우리 서민들 피부에 와닿는 생활물가는 2.5%나 올랐대.. 결국 사는 게 아직 팍팍하다는 말이여..

Q. 그럼 정부는 우리 도와줄라고 뭘 하고 있대?

A. 아까 위에서 말했듯이, 농축수산물 같은 거 싸게 공급할라고 애쓰고, 기름값 안 오르게 세금도 깎아주고.. 또 어려운 사람들한테 지원금 주는 것도 생각하고 있대.. 우리 손주들 걱정 덜라고 이것저것 하고 있으니께, 너무 걱정 말어잉..

Q. 앞으로 물가는 어떻게 될 것 같아?

A. 워따.. 그걸 누가 알겄어.. 국제유가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를 수도 있은께.. 환율도 그렇고.. 태풍이라도 와서 채소값이라도 오르면 큰일이여.. 예측하기는 힘들지만, 정부가 선제적으로 잘 대응하겄다고 혔으니께 믿어봐야제..

우리 손주들은 요즘 장 볼 때 뭐가 제일 비싸다고 느껴지드냐? 댓글로 할매한테도 이야기 좀 해줘보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