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재해에도 우리 밥상 지키는 농축산물 수급 안정화 노력..
아이고, 요새 날씨가 영 안 좋아서 걱정이 많제? 폭염이다 폭우다 난리통에 농사짓는 양반들 속은 타들어가고, 우리 밥상 물가도 덩달아 오르고 있응께.. 작년보다 물가가 1.4%나 올랐다니께,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가만 있을 수 없제? 우리네 먹거리 지키려고 단단히 준비하고 있당께..
그려, 할매도 시장 가면 한숨이 절로 나오더랑께. 다들 어찌 살까 싶고.. 근디 정부가 가만 있지는 않응께 너무 염려 말어잉..
주요 농축산물, 이젠 좀 안심해도 된당께..
이 어려운 시국에 우리 식탁 물가 좀 잡으려고 정부가 팔 걷어붙이고 나섰어야.. 쌀은 20kg당 3,000원이나 깎아준다고 허고, 배추는 매일 200~300톤씩, 평소보다 2배나 더 내놓는다고 혔어.. 한우도 평소보다 30% 이상 더 풀고 할인 행사도 한다니께, 고기 좋아하는 양반들한테는 희소식이제? 브라질서 닭고기도 다시 들어온다 허고, 계란도 다음 달부턴 좀 싸질 거라니께, 우리네 살림살이에 한시름 놓을 수 있겄어야..
어때? 이 정도면 우리 밥상 좀 든든해지겄제? 혹시 이 소식 듣고 좀 마음이 놓이는가 몰러..?
더 자세히 알아볼까? 품목별로 어떻게 관리하는지..
상추나 시금치처럼 시원한 거 좋아하는 채소들은 날씨만 좀 풀리면 금방 자랄 거라 허고, 무나 당근, 양배추처럼 값 싼 것들은 배추 대신 많이 먹으라고 권장한다니께, 요것도 좋은 방법이제? 우리 돈 아끼는 데는 최고여..
주요 품목별 수급 동향 및 대응..
- 쌀: 작년에 쌀값이 좀 올랐어야.. 근디 이번에 20kg당 3,000원 할인 행사 한다니께, 쌀값 걱정은 좀 덜어도 된당께.. 언제까지 할지는 쌀값 봐가면서 정한대..
- 배추: 아이고, 배추가 폭염 때문에 영 시원찮어야.. 이번 달엔 더 오를 수도 있대.. 근디 다행히 작년보다 봄배추 저장량을 5%나 늘려놨다 허고, 정부가 가진 배추 2만 6,800톤을 풀어서 매일 200~300톤씩 시장에 내놓는다고 혔어.. 혹시 또 비 와서 피해 나면 예비 모종 230만 주도 바로 심을 수 있게 준비해놨다니께, 걱정 붙들어 매도 된당께..
- 호냉성 채소류 (상추, 시금치, 열무): 지난달에 폭염이 14.5일이나 돼서 좀 힘들었지만, 얘들은 금방금방 자라니께 날씨만 좋아지면 곧 괜찮아질 거여..
- 사과 (조생종): 사과는 폭염이랑 비가 덜 와서 좀 늦게 자란대.. 그래서 이번 달엔 좀 덜 나올 수도 있겄지만, 전체 생산량은 괜찮다 허니께 추석 때는 걱정 없이 먹을 수 있을 거여..
- 과채류 (오이, 애호박, 수박): 오이, 애호박, 수박은 농사 잘 돼서 많이 나온대.. 특히 수박은 많이 찾았는디, 이젠 좀 넉넉하게 먹을 수 있겄어.. 근디 비 많이 오면 또 어찌 될지는 모른다니께, 하늘에 맡겨야제..
축산물 수급 안정화 현황..
- 한우: 한우는 평소보다 많이 나오긴 했는디, 작년보단 좀 줄었대.. 가격은 작년보다 올랐는디, 평소보단 싸다 허네.. 특히 등심은 소비쿠폰 때문에 많이 찾아서 올랐는디, 설도나 양지는 오히려 싸졌대.. 정부가 한우도 평시 대비 30% 이상 더 풀고 할인 행사도 한다니께, 우리도 맛있는 한우 좀 먹어봐야제..
- 돼지고기: 돼지고기는 더위랑 아프리카돼지열병 때문에 좀 올랐지만, 삼겹살이랑 목살은 재고가 많다니께 안정적일 거여..
- 닭고기: 닭고기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작년보다 많이 나온대.. 게다가 브라질서 닭고기 수입도 다시 시작해서 이달 중순부터 국내에 들어온다니께, 닭값도 금방 잡힐 거여..
- 계란: 계란도 많이 나온대.. 농가에서 미리미리 준비해서 다음 달부터는 더 많이 나온다니께, 계란값도 곧 내려갈 거여..
농업기상재해 대응 및 현장 기술 지원 강화..
농식품부에서 날씨 때문에 농사 망치지 말라고 미리미리 기상 정보도 알려주고, 더위 먹지 말라고 약도 준대.. 농촌진흥청 전문가들도 직접 나와서 도와준다니께, 우리 농민들 힘내서 농사 잘 지을 수 있겄어..
김종구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양반이 그러더랑께, "아무리 날씨가 궂어도 우리 먹거리 걱정 없게끔, 농사짓는 데부터 시장에 내놓는 데까지 꼼꼼히 살피고 관리하겄다"고 혔어.. 그러면서 "농민 양반들이랑 유통하는 양반들도 다 같이 힘 합쳐서 우리 국민들 먹거리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동참해달라"고 부탁하더랑께.. 다 같이 힘내야제..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할 때여..
혹시 우리 동네 농산물은 괜찮은지, 아니면 혹시 도울 일은 없는지 한번쯤 생각해본 적 있는가 몰러?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지면 더 좋은 세상이 될 거여..
그래도 걱정 마! 정부는 계속 노력할 것이여..
농식품부에서 날씨가 아무리 변덕스러워도 우리 먹거리 걱정 없게 하려고 애쓰고 있당께.. 농사부터 우리 밥상에 오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꼼꼼히 살피고, 관련 기관이랑 업체들이랑 손잡고 우리 국민들 부담 덜어주고 시장도 안정적으로 만들 거라니께.. 우리 다 같이 믿고 지켜보자고..
할매가 궁금한 거 다 알려줄게! 자주 묻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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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요새 농축산물 물가가 왜 이렇게 올랐다냐?
A1. 폭염이랑 폭우 때문에 농산물들이 제대로 못 자라서 그렇당께.. 통계청에서 그러는데, 지난달 농축산물 물가가 작년보다 1.4%, 전달보다 1.9%나 올랐다고 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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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정부가 뭐 할인해주는 거 있다냐?
A2. 그려! 쌀은 20kg당 3,000원이나 깎아주고, 한우도 할인 행사 한다니께, 장 볼 때 잘 살펴봐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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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닭고기랑 계란은 언제쯤 싸진다냐?
A3. 닭고기는 브라질서 다시 들어오니께 이달 중순부터 괜찮아질 거라 허고, 계란은 농가에서 많이 키워서 다음 달부터는 싸질 거라니께 좀만 기다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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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배추 대신 먹을 만한 채소는 뭐 있다냐?
A4. 무, 당근, 양배추는 농사 잘 돼서 값도 싸다니께, 배추 대신 요것들 많이 먹으라고 권장한다니께.. 요것도 좋은 방법이제..
궁금한 거 다 해결됐는가 몰러? 또 궁금한 거 있으면 언제든 물어보랑께.. 할매가 아는 건 다 알려줄 것이여..